[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세심한 손길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전북 고창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영숙) 회원 30여명은 지난 19일 겨울동안 고창천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창천을 떠다니던 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둔덕에 버려진 작은 쓰레기까지 모두 거둬들이는 동안 코끝을 자극하는 악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 얼굴에는 봄기운처럼 따뜻한 미소가 가득했다.환경정화 활동을 끝낸 후 깔끔하게 정리된 고창천을 둘러본 회원들은 “쓰레기를 주웠더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처럼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며 쾌적한 환경이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신규 회원을 위해 언제든지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다”며 "센터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560-8082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회원들은 지난 2월 월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이미용 및 목욕 봉사를 펼치는 등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회원들의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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