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CU(씨유)가 인기 디저트인 슈니발렌을 그대로 재현한 ‘슈니볼 (120g, 2,500원)’을 20일 단독 출시했다.슈니볼은 폭신폭신한 빵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과자다. 그것도 깨고 부숴먹는 과자다. 지름 10cm 가량의 동그란 눈덩이 모양으로 생긴 ‘슈니볼’은 웬만한 어른 주먹보다 크고 딱딱한 것이 특징이다. 마구 깨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어 1석2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슈니볼의 모티브가 된 슈니발렌(Schneeballen)은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과자로 긴 반죽을 둥글게 말아 기름에 튀겨낸 뒤 슈가파우더나 초콜릿으로 장식한 과자다. 최근 주요 백화점 식품관에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간식 메뉴로 특히, 망치로 깨먹는 과자로 유명하다.슈니볼은 딸기, 월넛초코, 화이트초코 총 3종으로 톡톡 튀는 모양에 다양한 맛의 초콜릿이 코팅돼 바삭달콤한 식감이 뛰어난 디저트 스낵이다. 생활 속 깨알 같은 재미와 신선함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업계 최저가로 출시됐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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