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S4의 미국 판매가가 약 650달러가 될 전망이다.20일 삼성전자 영문 홈페이지에 따르면 갤럭시S4의 대략적인 소매가격은 650달러다. 이 가격대로라면 갤럭시S4는 미국에서 약 15%의 세금을 더해 747.5달러(약 83만원)에 판매된다.이는 90만원대로 예상되는 한국 판매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스마트폰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8개인 옥타코어가 탑재되고 보조 배터리, 디지털미디어방송(DMB) 기능 등이 추가되기 때문에 판매가가 다소 올라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 3와는 달리 갤럭시S4의 국내 출고가는 100만원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조금 과열 논란 등 현재 업계 분위기상 갤럭시S4의 출고가는 9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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