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취임…'세종시를 세계 명품도시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해양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이충재(58·사진) 제8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8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주 공무원의 안정적인 정착 등 세종시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청장이 꼽은 세종시의 주요 현안은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정주여건 조성 ▲2·3단계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이사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보 ▲중부권의 메갈로폴리스로 성장 ▲공공시설 건립과 안정적인 관리 등이다.이 청장은 또 "앞으로 세종시가 미국 워싱턴DC,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유수의 도시를 뛰어넘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경기도 연천 출생으로 용문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청장은 198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공공주택과장, 국토해양부 부동산산업과장,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해안권기획과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등을 지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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