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LTE·초고속인터넷·유선전화 결합상품 출시… 알뜰폰 최초'

▲ CJ헬로비전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요금제에 상관없이 헬로LTE고객이 헬로넷(초고속 인터넷)과 헬로폰(인터넷 집전화)을 함께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헬로셋 모바일‘을 18일 출시했다. (사진제공 : CJ헬로비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CJ헬로비전은 헬로LTE(롱텀에볼루션) 이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유·무선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CJ헬로비전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헬로LTE고객이 헬로넷(초고속 인터넷)과 헬로폰(인터넷 집전화)을 함께 사용하면 '통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합상품 '헬로셋 모바일'을 18일부터 내놓는다. 가입시 최대 5회선까지 헬로LTE 기본료가 10% 할인되고, 초고속 인터넷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집전화로는 100분간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단 LTE 사용 기간에 따라 기본료가 할인되는 부분은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헬로LTE 62 요금제에 가입과 함께 월 2만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헬로넷 '플래티넘기가(3년약정)' 월 기본료가 4000원인 헬로폰을 동시에 이용하게 되면 LTE 요금제는 4600원, 헬로넷에서 1만10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유선 무료통화 100분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CJ헬로비전은 이번 결합상품 출시에 따라 헬로LTE와 헬로넷, 헬로폰 가입자가 각각 10%씩 순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LTE는 현재 5만여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헬로넷 가입자는 70만명, 헬로폰은 63만명을 넘어섰다.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이동통신3사에서 제공하는 결합상품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면에서 월등히 앞선다"며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무선 결합 상품을 선보여 헬로tv, 헬로넷, 헬로폰, 헬로모바일간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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