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음달 6일, 제2회 용당 뚝방길 벚꽃축제 성대히 열려"
전남 순천시가 다음달 6일 제2회 삼산동 용당 뚝방길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용당 뚝방길, 벚꽃과 시민이 함께 춤춘다’ 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삼산동행사추진위원회(대회장 정동화, 추진위원장 한상근) 주관으로 개최된다.그동안 뚝방 벚꽃 길은 보행자 도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지난 2월 시민과의 대화 시 조충훈 시장 약속사항인 '원용당길 테마형 도로개설공사' 완공으로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됐다. 이번 벚꽃 축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생태 환경 축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송순섭 무형 문화재 판소리 공연, 동민 노래자랑,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 된다.한상근 추진위원장은 순천의 미래를 바꿀 정원박람회 개최 전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태와 문화 그리고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5천여 명의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들 것을 예상,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지난 제1회 축제 시 벚꽃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자가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새마을 부녀회, 희망누리봉사단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 참여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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