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유럽 Stoxx 600 지수 298.51..2008년 6월 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가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나흘 만에 랠리를 재개했다.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4% 오른 6529.4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1% 상승한 8058.37로 상승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3% 오른 3871.58로 마감했다.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1.1% 오른 298.51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올해만 6.7% 가량 올랐다.이날과 15일 이틀간 열리는 EU 정상회담에서 재정 긴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미국 경제지표가 잇달아 호조를 보인 것도 랠리를 지지했다. 이날 미국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지난해 4분기 경상주지 적자가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 소식이 이어져 유럽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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