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홍대, 가로수길 등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에서 볼 수 있었던 영패션 선글라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21일까지 7일간, 본점 2층 ‘더웨이브(The Wave)’ 매장에서 2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패션 선글라스’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평균 가격이 기존 백화점 브랜드 상품의 40~50% 수준인 10만원 대로, 평소 해외 브랜드 선글라스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예정이다. 10꼬르소꼬모의 ‘그라픽플라스틱’, 비이커의 ‘수비’, 홍대 아이애비뉴의 ‘세컨드라운드’, 카시나의 ‘하이비션’ 등 스트리트 편집샵의 인기 브랜드와 빅뱅의 ‘카렌워커’, 소녀시대의 ‘A.D.S.R’ 등 스타들이 착용해 유명세를 탄 브랜드들이 참여, 다양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세컨드라운드의 선글라스가 9만 8천원, 비욘드클로젯 선글라스가 22만 5000원, 베네통 선글라스가 13만 5000원이다. 행사 기간 중 브랜드 별로 구매 고객들에게 노트북파우치, 에코백, 커피교환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에 이어 올 3월 내로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8개 점포에 ‘영패션 선글라스 편집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편집샵에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 참여한 브랜드들이 정식으로 입점되며, 고객 반응에 따라 추후 순차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형순 롯데백화점 잡화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영패션 선글라스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봄패션을 완성하는 코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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