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종합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업체인 덤앤더머스(대표 조성우)가 국내 최초로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시코모르(sycomore)’를 13일 론칭했다.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이란 매달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고급 화병에 제작한 유럽스타일의 플라워(생화) 작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시중가 7~10 만원 대 상품을 월 3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고급 화병과 직배송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이처럼 전문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는 국내외적으로 처음이다. 아름다운 꽃 장식 하나면 분위기가 달라지고, 정서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막상 꽃을 구매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들어 선뜻 구매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게 론칭 배경이다.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은 집이나 사무실을 꾸미는 데코용, 각종 기념일 선물용으로 적합하며, 특히 회사 회의실이나 임원 사무실, 커피숍, 호텔 등 정기적인 꽃 장식을 필요로 하는 공간에서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플라워 작품을 선보인 김숙현, 김은옥 플로리스트는 “플라워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브스크립션이란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매달 필요하거나, 전문가가 추천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며, 덤앤더머스는 출장세차, 가사도우미 등 25개의 종합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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