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아이 탄생 나무 심기’

중부지방산림청, 청주시 용정산림공원(김수녕양궁장)…22일까지 5세미만 유아 있는 50가족 모집

지난해 봄 대전시 유성에서 열린 '손자목 심기'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달 말 충북 청주에서 ‘아이 탄생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건강한 성장을 비는 ‘탄생목 심기’행사에 참여할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50가족을 모집한다.이 행사는 오는 30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김수녕양궁장)에서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50가족(약 200명)을 초청, 어린이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행사장에 심은 나무는 이름표와 안내판을 달아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아이의 탄생목을 가꿀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대전서 열린 '탄생목 심기' 행사 때 한 참가가족이 나무를 심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써서 전자메일(li-ma@forest.go.kr)이나 팩스(☎041-852-6138)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또 용정산림공원 숲해설가 안내센터(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 입구)에서도 선착순 50가족을 현장 접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43∼4)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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