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8일 현대증권은 CJ CGV에 대해 꾸준한 출점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CJ CGV는 지난해 말 기준 57개 직영점, 35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확보하고 있다. 전국 극장이 현재 314개이니 직영점만으로는 18%, 프랜차이즈까지 포함하면 29%의 비중을 차지한다"며 "향후에도 연간 3~5개 출점을 통해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는 지속돼 오는 2015년에는 34%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영화가 제 2의 중흥기를 맞이하면서 국내 업황 호전의 수혜를 강하게 입고 있다"며 "올해 들어 2월 누계로 전국관객은 4219만명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4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CJ CGV의 직영관객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6633만명은 무난히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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