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 3274억달러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274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1000만달러 줄었다. 전월비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건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만이다. 우리나라의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6일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었지만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해당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의 약 91%는 유가증권(2974억7000만달러)이다. 나머지 10% 가운데 5.8%는 예치금(189억6000만달러), 1.1%는 국제통화기금 회원국끼리 사용할 수 있는 특별인출권(SDR·34억5000만달러)이 차지한다. 금 보유액도 전체의 1.5%(47억9000만달러)에 이르며, IMF포지션 규모는 0.8% 정도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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