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신규사업을 통해 정읍시 농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전북 정읍시는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예산으로 친환경농업육성, 농업기반 조성 등 47개 사업에 1천483억원을 신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사업 선정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영농규모화사업, 농작물병해충방제, 친환경비료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지원,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등 농업인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율사업이 28건 931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조림숲가꾸기, 농업인재해보험 등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공공사업이 8건 264억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 농촌생활환경정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등 광특회계사업이 11건 288억원이다. 시는 “의결된 농림수산사업은 내년도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향상에 큰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신규사업을 통해 정읍시 농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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