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최강희 호'가 시리아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22일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소는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가 유력하며 비공개로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8위로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38위)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이번 모의고사는 다음달 26일 홈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대비한 포석.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23명의 엔트리를 소집한 뒤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최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해외파와 국내파를 망라한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최 감독은 "상대팀의 전력도 중요하지만 최종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실험이란 생각으로 평가전을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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