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다문화가정 꿈동이 예비학교
수업은 강북 인력POOL 시스템에 등록된 퇴직교사 중 6명을 지도교사로 선발해 퇴직자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이들에게 질 높은 과목별 맞춤 개인학습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지도교사들은 다문화가족 취학 전 아동들이 학교에 입학 후 일반가정의 아이들과 똑같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읽기와 쓰기 영어 수학 등 초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 수업을 지도하게 된다.또 독서지도 생활지도 예절지도 등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북구는 제3기 과정 운영에 앞서 26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예비학교 교사, 다문화가족 참여아동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동이 예비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지도교사 소개와 함께 학부모와 참여아동들에게 예비학교 입학에 따른 준비사항 안내 및 운영 취지를 설명해 아이들의 입학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