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헬스케어주가 박근혜 정부 수혜주로 꼽히면서 급등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92(0.75%) 오른 528.36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81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357억원, 기관이 8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다. 헬스케어주가 박근혜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부상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인포피아가 전날대비 1950원(13.83%) 오른 1만605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니아는 1650원(12.96%) 뛴 1만4650원, 인성정보가 185원(6.69%) 오른 2950원을 기록했다. 3D 프린터 제조사 스트라타시스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엔피케이, 세중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액면분할로 거래가 중단됐던 키이스트는 거래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55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3.51%)을 포함, 동서(3.19%), 파라다이스(2.91%), SK브로드밴드(1.55%), CJ E&M(0.58%), 다음(0.52%)등이 상승 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0.69%), 서울반도체(-0.34%), 포스코 ICT(-0.28%)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4.05%), 제약(2.91%), 통신서비스(1.95%), 운송장비부품(1.94%), 정보기기(1.27%)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1.03%), 컴퓨터서비스(-0.39%), 기계장비(-0.37%), 음식료담배(-0.21%)등은 약세로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포함 5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96개 종목이 내렸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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