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40억원 지원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지원, 연리 2.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0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구는 지난해에도 37개 업체에 총 37억원의 자금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했다.올해도 중소기업의 육성발전과 경영상의 안정을 위해 자금난 해소에 나선 것이다.지원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영위자이며 업체 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연 2.8%,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과세표준확인원 등의 증빙서류와 함께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산디지털1로 145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201호)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하여 기업체에 직접 지원한다. 기업지원센터(☎853-0757~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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