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만 전지훈련 중인 NC의 원정 4경기가 전파를 탄다.SBS ESPN은 21일부터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의 대만 원정 4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쿠바대표팀전(21일, 도류구장), 라미고 몽키즈전(22일, 가오슝쳉칭 레이크구장), 프레지던트 세븐일레븐 라이온즈(25일·26일, 타이난 시립구장) 등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대는 쿠바. 예선 2라운드에서 한국대표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전력을 미리 분석할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을 띤다. NC는 대만야구협회(CPBA)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경기를 어렵게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를 앞둔 김경문 감독은 “전지훈련에서 이 정도의 상대를 만나기 쉽지 않다”며 “선수단의 젊은 선수들이 좋은 상대를 만나 치밀하게 준비하면 시즌에서 용기를 가지고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골프팀 이종길 기자 leemea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