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에리트베이직이 18일 북한 개성공단 봉제 공장인 대일유니트를 103억3000만원에 인수했다. 에리트베이직은 대일유니트의 주식 100%를 87억8500만에 인수했으며, 대일섬유가 대일유니트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대여금 채권을 1,54억4800만원에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에리트베이직측은 "이번 인수를 통하여 봉제공장의 생산과 개발의 역할분담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경쟁력있는 노동력 확보로 인한 의류사업 분야의 원가를 절감해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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