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1410세대 규모, 무등산아이파크 올 안에 착공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동구는 곧 개관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등 최근 정주환경 변화효과로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13일 동구에 따르면 학동 939-16번지 일원 60,216㎡에 지하 2층, 지상 28~35층 11개동 1410세대를 건립하는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개최함에 있어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찬성률에 따라 올해 안에 보상 및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동구는 지난 1월 25일 관리처분계획 총회 개최결과 전국에서 보기드문 82%에 이르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세부추진 계획에 착수했다.이번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은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과 광주천을 끼고 있으며, 인근에 광주전남 최고의 병원인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과 생활기반 시설인 남광주시장에 인접해 있다.또 제2순환도로, 지하철 등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편리한 교통으로 광주시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교육시설(초·중·고·대학 포함)을 포함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입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노희용 동구청장은 “학동3구역이 그 동안 성공적 재개발을 위해서 시·구·조합·현대산업개발이 MOU체결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범적인 조합운영으로 동구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 첫 재개발사업인 학동3구역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김보라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