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41억여원에 대한 이자차액 8100만원 지원"전남 여수시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인 영어자금 신규대출이나 대환·대출에 대해 금융기관 대출이자 3%중 2%를 지원한다.지원한도는 개인은 200만원(대출금 1억원 이내), 법인은 400만원(대출금 2억원 이내)이며, 기존의 대출이자 3% 중 어업인은 1%의 이자만 부담하고 나머지 2%를 시가 보전해 줌으로써 어업인의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의 영어자금 이자차액 지원규모는 도비 4400만원과 시비 1억200만원 등 총 1억 4600만원(대출 73억여원 정도)으로 시는 지난해 신청한 52어가(32억여원)에 대한 이자부담금 6400만원을 뺀 8100만(41억여원)을 올해 이자차액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과 유가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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