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목표액 대비 104% 실적인 총4억9700만 원 모금"전남 순천시가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란 슬로건으로 추진한 '희망201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목표 달성 쾌거를 이뤘다.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 1월 말까지 목표액 대비 104% 실적인 총4억9700만 원을 모금, 타 자치단체와 월등한 차이를 보여 기부문화 일등도시임을 증명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시민들의 성금과 함께 고액 기부도 잇따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특히, 순천공단 소재 (주)DSR 제강 1억원, 남부교회5천만 원, 순천예치과의원 2천만 원, 다우스틸1천만원, 현대하이스코 800만 원, 전남 도시가스 8백만 원, 사진스포츠 500만 원, 송영수 박람회조직위원장 1천만원 등을 기부했다. 또, 많은 시민들이 많게는 몇 백 만원 적게는 10000원의 성금을 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번 '희망2013 나눔캠페인'에 많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각 지자체에 모금 기여도와 빈곤율 등을 반영하여 배정하고, 난치병지원사업, 소외계층 월동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및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명절위문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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