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유아 이유식 조리방법을 배우고 있는 영양플러스 가족 임산부들
신청은 구 보건소 2층에 위치한 영양플러스센터로 전화(☎820-9516)예약 접수하면 직접 신청가구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영양평가는 신체계측(키, 몸무게), 생화학적 검사(혈중 헤모글로빈 측정)와 24시간 식사일기를 통한 식품섭취상태 조사로 실시된다.선정된 영양플러스 가족에게는 쌀 콩 달걀 감자 당근 우유 등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이 지원되고 모유, 이유식 등 식생활 영양관리 방법 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 서비스가 제공된다.문충실 구청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참여자의 빈혈률을 개선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실질적인 영양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동작구는 2008년도부터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11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혜택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