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자재 품질시험 기준 강화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건설자재 품질시험매뉴얼’ 펴내…자재 품질관리기준, 시험방법, 시험 점검사례 등 담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건설자재 품질시험기준이 크게 강화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철도건설현장에 쓰이는 골재 등 주요 자재의 생산 및 반입단계별 품질시험절차를 강화해 현장에서 품질관리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철도건설자재 품질시험 매뉴얼’을 펴냈다. 매뉴얼엔 ▲품질관련법규 개정 내용 ▲철강재, 골재, 레미콘 등 철도건설 주요자재의 품질관리기준 및 시험방법 ▲품질시험 주요 점검사례 등이 담겨 있다. 매뉴얼은 현장품질업무담당자의 품질관리기본서로 쓰인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의 ‘무재해 안전시공’을 위해 단계별 안전점검활동을 활성화시켜 완벽한 품질의 철도가 제 때 개통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적극 나선다. 최문규 한국철도시설공단 녹색철도연구원 정책연구소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부실자재가 철도건설현장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해 부실시공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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