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전남도의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1월 말 현재까지 20여건의 협동조합 설립신고가 접수돼 이 중 17건의 신고필증이 교부되는 등 전남협동조합지원센터에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도는 시군의 농어업인 교육 등 각종 행사 시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사업화 방안, 협동조합 설립 절차 안내 및 상담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그동안 1월 중 목포와 보성에서 설명회를 가졌고 2월에는 곡성·광양 등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협동조합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은 도민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전남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설립 상담 등 도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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