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SBS 주말 특별 기획 '돈의 화신'의 강지환과 박지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극중 자신의 능력을 오직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만 사용하는 비리검사 이차돈 역을 맡은 강지환과 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지빈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함께 등장한 강지환과 박지빈은 깊은 눈빛과 백만불짜리 미소, 그리고 훈훈한 기럭지까지 닮아있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비록 두 사람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호흡으로 한 인물의 어린 시절과 성인 시절을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해 낼 예정이라 그 기대감은 더욱 높다. 부동산 재벌의 아들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한 순간에 돈도 부모도 없이 거리에 내버려지는 이차돈의 어린 시절을 보여줄 박지빈과 천재적인 비리검사로 냉철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면모로 웃음도 함께 전달할 강지환의 연기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돈의 화신'은 오는 2일 첫 방송된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황원준 기자 hwj10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