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서버 가상화 구현 성공리에 마쳤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구은행이 약 4년간 진행해온 전산시스템 '서버 가상화 구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서버 가상화 구현 프로젝트란 개별 서버로 운영되는 다수의 서버를 CPU 및 메모리 가상화 기술 등을 적용해 고성능 대형 서버로 통합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개별 서버를 대형 서버로 통합하면 서버 도입비용과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전산장비의 슬림화 효율화를 위해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 4년간 160여대의 서버장비는 28대로 축소됐다. 이로 인해 서버도입비용 30억원, 유지비용 5억원, 전력비용 1억원 등 약 3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정영만 IT본부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IT전력 사용량을 16%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IT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환경 친화적인 그린 IT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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