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낙조대 포토존 설치·황토길 포장 등 편의시설 제공고창군은 올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입, ‘선운산도립공원 해넘이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해안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군산·김제·부안·고창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고창군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대에 해넘이 포토존 설치, 황토길 포장, 버스정류장 정비, 조경수 식재 등 관광객을 위한 기반 조성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고인돌 유적지, 운곡습지, 골프존 선운카운티, 하전·만돌 갯벌체험장, 동호해수욕장, 고창읍성 등과 연계한 생태·교육·체험·레저가 어우러지는 고창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선운산은 1500년 고찰 선운사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 문화재가 많아 사시사철 참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해넘이 명소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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