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미코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세미콘 코리아 2013(SEMICON Korea 2013)'에 참가해 총 21종의 반도체 장비 재료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13'은 반도체 생산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재료 전시회로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미팅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20개국 500여 업체 1600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코미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450mm 세라믹 정전척(ESC, 기판고정 부품)과 450mm 세라믹 히터(Heater) 등 다양한 국산화 소재부품을 전시하고, 코미코의 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총 21종의 고효율의 반도체 공정 장비 재료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크리닝(Cleaning), 코팅(Coating), 세라믹(Ceramic), 카본(Carbon)의 4C를 기본으로 하는 융복합 기술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코미코의 사업 전략과 반도체 관련 선도업체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선규 코미코 대표이사는 “세미콘 코리아는 기업 홍보부터 계약 성사까지 진행이 가능해 반도체산업의 축제로 불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신규 거래처 확보와 이를 연계한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한편 코미코는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의 고가 소모성 부품에 대한 정밀세정 및 특수코팅, 재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세라믹 정전척(ESC), 세라믹 히터(Heater) 및 코팅기술을 응용한 LCD용 하부전극 국산화에 성공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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