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애플 주가가 3거래일만에 반등하며 하루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8일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 대비 9.95달러(2.26%) 오른 449.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플 주가는 12.03% 폭락, 된서리를 맞았다. 애플은 24~25일 이틀동안에만 시가총액 697억달러를 잃으며 시총 1위 자리를 엑슨모빌에 내줬다. 하지만 금일 반등하면서 시총 1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엑슨모빌은 금일 0.63달러(-0.69%) 하락한 91.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애플 4224억2000만달러, 엑슨모빌 415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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