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주간 MBA'에 성균관대 51위..고려대 86위

1위 하버드대, 2위 스탠퍼드대, 3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등이 각각 차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성균관대학교의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선정한 '세계 100대 주간 MBA 평가'에서 51위로 선정됐다. 100위권 내에 진출한 국내 대학은 성균관대와 고려대(86위) 등 2곳이다.28일 성균관대는 올해 FT평가에서 지난해 66위에서 15계단 오른 5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는 하버드대, 2위는 스탠퍼드대, 3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각각 차지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홍콩과기대가 8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의 CEIBS가 15위, 고려대가 86위에 올랐다.FT는 매년 졸업생의 경력개발, 만족도, 교수진의 연구성과 및 국제화 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전세계 주간 MBA과정을 평가한다. 성균관대 SKK GSB는 올해 평가에서 졸업생 경력개발과 국제화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필화 SKK GSB 학장은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친밀함을 유지하는 스킨십경영과 설립 때부터 꾸준히 이어온 국제화 전략이 순위 상승의 원인"이라고 평하며 "2020년까지 세계 30위권 MBA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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