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광주교육청, (주)해피웰니스 스포테인먼트와 업무협약광주지역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야구단이 오는 2월 창단될 예정이다.광주광역시교육청은 25일 (주)해피웰니스 스포테인먼트(대표 김병수)와 다문화가정 학생 야구단(가칭 D·amigo) 창단 및 운영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주)해피웰니스 스포테인먼트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야구 동호회리그 운영, 방과후 스포츠강사 파견 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과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다문화가정 학생 야구단 창단은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공생발전에 일조하고 있다.교육기부 협약에 따라 (주)해피웰니스 스포테인먼트는 다문화가정 학생 야구단의 창단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타 리틀 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문화예술 체험활동도 지원한다.광주교육청은 단원모집과 다문화가정 학생 야구단이 야구장이 갖춰진 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다문화가정 학생 야구단은 초등학교 3∼6학년 3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단원모집과 창단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월 창단할 예정이다.박성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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