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건강가정지원센터로 지정받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1일 수원 인계동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도 직영으로 운영되는 광역단위의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시군별로 운영되는 30개 시ㆍ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도건강지원센터는 올해 5개 영역 1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특성화 시범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ㆍ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사들과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향상시켜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를 증진시키는 등의 광역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시설을 개선해 상담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시ㆍ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교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소장은 "향후 시ㆍ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가족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가 가족문화와 정책에 대한 선행모델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문제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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