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호텔', 최근 평일 개봉된 애니 중 오프닝 스코어 1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개봉 첫날 전국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장기흥행을 예고했다.수입 배급을 맡은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에 따르면 '몬스터 호텔'은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현재까지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금주 개봉작중 좌석점유율1위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실제로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1월 현재까지 유독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관객들을 찾았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부터 '프랑켄 위니' '가디언즈' '주먹왕 랄프'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파이 스토리: 악어 소탕작전' 등 다양한 소재의 각양각색의 애니메이션들이 바로 그 것.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오프닝 스코어는 1만 5288명이었고 드림웍스의 '가디언즈'는 1만 9544명 그리고 팀버튼 감독의 작품 '프랑켄 위니'는 2385명에 그쳤다. 이에 반해 '몬스터 호텔'은 5만 3553명이라는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수립했다. 물론,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이나 크리스마스라는 특수한 시즌에 개봉해 더 많은 스코어를 기록한 애니메이션들도 있지만, 특별한 날이 아닌 평일에 개봉한 타 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땐 높은 수치다. 특히, 타 영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스크린 수와 상영 횟차에도 불구하고 한미 대작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개봉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한편, '몬스터 호텔'은 지난 9월 28일 미국 개봉 당시에도 역대 9월 개봉작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바 있다. 2012년 하반기부터 개봉한 애니메이션들 중에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몬스터 호텔'은 지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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