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지금까지 기부했다는 돈이 무려

취약계층 아동 교육기금 5년째 5억 기부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션-정혜영 부부가 지난 14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방문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9년 CF모델료 1억원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꿈과 희망 지원금’은 올해 5년째를 맞았으며 그 동안 지원한 장학금은 총 5억원이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션-정혜영 부부는 '꿈과 희망 지원금'을 통해서 국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 100명의 교육비를 매월 지원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해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커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기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션-정혜영 부부는 이 지원금 외에도 매년 여름 캠프를 지원,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꿈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션-정혜영 소속사인 YG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매년 3억원을 30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 지원을 해주고 있다. 지난 2009년 ‘꿈과 희망 지원금’ 교육지원을 받은 박예은(14) 양은 발레 교습을 시작한 결과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상을 수상했고, 김한선(14) 양도 미술의 재능을 발굴한 결과 관련 대회에서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을 받는 등 놀라운 실력 향상을 보이고 있다. 박재홍(14) 군 또한 축구의 꿈을 키워 현재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 전에 출전하는 등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션-정혜영 부부의 응원으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션-정혜영 부부는 전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과 희망 지원금’ 외에 지난해에는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 하는 대학생을 위한 ‘정혜영 장학금’까지 총 6억 3천 여 만원을 기부, 우리 사회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 청소년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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