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호권)는 학생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생 모의의회를 17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학생 모의의회는 미래 우리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익히도록 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함양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모의의회는 광주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 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시의회 본회의와 같은 모습으로 회의를 진행했다.송경종 부의장, 강은미 시의원, 정병표 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문미라 국장, 박홍표 의사담당관 등이 참관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학생들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운말을 사용하자’, ‘불량식품을 먹지말자’를 제안했고 ‘광주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 스스로 만들어가는 실천 자율학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박성호 기자 sungho3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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