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16일 하루 15만 25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 822명이다.'박수건달'은 배우 박신양의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달마야 놀자' 이후 12년 만에 도전하는 작품.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부산을 휘어잡는 두 직업을 가진 광호(박신양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이와 같이 '박수건달'은 '타워',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3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박수건달'이 세울 흥행 기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 42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99만 6342명을 기록한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만 6962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워'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금준 기자 musi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