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펼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15일 사천시장에게 사랑의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종선 KAI 상무(왼쪽 두번째)가 정만규 사천시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찾아 희망나눔 캠페인에 써달라며 성금 2338만4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소외계층과의 동행한다는 의미로 KAI 임직원 각자의 KAI 마일리지를 현금화한 자금(1669만2000원) 및 회사 동참 성금 등으로 마련된 3338만4000원 중 일부다. KAI임직원들은 이중 1000만원을 사천시에 소재한 신애원, 합심원, 사천장애인복지관 등 5곳에 생필품으로 전달했다. 이어 이번 성금기탁에 나섰다. KAI마일리지는 경영혁신 활동 등 우수 직원에게 부여돼 상품권 및 콘도이용권, 휴가 등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점수다. KAI 관계자는 "함께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Fly Together 정신은 우리 KAI의 DNA"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일리지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벌이는데 회사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KAI 임직원들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각 동아리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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