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대 한정 판매하는 'TV' 한 대 가격 무려'

삼성, 85인치 울트라HD TV...무려 4천만원

삼성전자가 85인치 울트라HD TV의 예약판매에 나섰다. 가격이 무려 4000만원에 달한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기존 풀HD TV 보다 4배 선명한 85인치 울트라HD TV 예약판매에 나섰다. 기존 TV와 차별화된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울트라HD TV 85S9의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가격은 4000만원에 판매되며 전국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 프라자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해 본 뒤 구매할 수 있게 했다. 7년 연속 세계 TV 1위를 기념해 77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최고 혁신상과 미국 유렵 매체인 씨넷의 베스트 오브 CES를 수상했다.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 기술을 채택해 화질을 크게 높였으며 기존 TV와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을 추구한다.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에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120와트의 풍부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고 멀티태스킹 기능과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기능, 강화된 연결성 등 최적의 사용자 편의성을 지원한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85형 UHD TV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TV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명진규 기자 ae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