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총 3강으로 진행되는 협동조합전문가과정. 성공회대학교 김동준 박사가 9일 협동조합의 역사와 국내 협동조합 현황을 주제로 첫 강연을 했다.
9일부터 23일까지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총 3강으로 진행된다. 9일은 성공회대학교 김동준 박사가 협동조합 역사와 국내 협동조합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혁진 본부장이 협동조합기본법과 7대 원칙에 대한 강의도 마련 돼 있다. 참여조합 소개와 내가 꿈꾸는 협동조합 상상하기 등 내용도 포함 돼 있다.그동안 성북구와 성북구 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의 자생적 생태계 형성과 협동조합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민관협력으로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뿐 아니라 협의회와 성북구 사회적경제지원단이 공동으로 협동조합 심화과정을 운영,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협동조합 설립희망자의 설립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해왔다. 현재 성북구에는 기본법 시행(2012년12월1일) 이후 성북도시생활 폐기물관리 협동조합과 성북의류자원순환 협동조합이 설립됐으며 설립준비 중인 협동조합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협동조합협의회를 통해 성북구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으로 연결 돼 실감나는 혜택을 보다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북구가 앞으로도 건전한 협동조합 생태계 형성과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사회적경제과 ☎920-230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