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미스터리쇼퍼 2.0' 전면 확대 시행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2013 미스터리 쇼퍼 제도 2.0'을 전체 딜(거래)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퍼 제도는 내부 임직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과 매장 직원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위메프에 따르면 기존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는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통해 무작위로 임직원을 선발해 진품 여부와 기본 서비스 측정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선보인 2.0 버전은 기본 운영 안에 카테고리별 집중 확인 시스템과 상품 검색·선택·배송·결제·고객만족(CS) 등 쇼핑 전 과정을 모두 따라다니며 차등 가중치를 측정하는 쇼핑플로우 평가시스템을 추가했다. 특히 카테고리와 업체별로 각각 빠른·일반 배송 소요일, 환불완료 소요일 및 지연 일자, 품질 미달 상품 수 등으로 평가 항목을 나누고 지수화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00건 가량에 시범 적용한 결과 딜의 질과 안정성, 편리성 등의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박유진 홍보실장은 "미스터리 쇼퍼 제도 2.0은 위메프 파트너사에는 객관적 평가지수를 통해 우수한 질을 증명하는 효과를 주고 고객에게는 온라인쇼핑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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