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단지와 서울역, 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5121번과 M5422번이 10일 새벽 5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국토해양부가 신설한 교통수단으로 39인승 버스다. 또 입석승차가 금지돼 이용승객은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통 삼성전자 단지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M5121번은 오전 5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1시50분 막차까지 버스 11대가 배차된다. 하루 54회 운행하며 5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강남역까지 가는 M5422번은 오전 5시 첫차부터 오후 11시 막차까지 버스 10대가 배차된다. 하루 56회 운행하며 1시간10분~20분정도 소요된다. 평일 12~15분, 주말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두 노선은 삼성전자 중앙문, 금성아파트, KT동수원지사, 합동신학대학원, 이의3초교, 광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6개 정류장을 경유해 서울역과 강남역까지 운행된다. 수원시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이번에 광역급행버스까지 개통돼 영통지구와 광교신도시 주민의 서울역ㆍ강남권 이동을 위한 교통편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수원 관내를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는 ▲경희대를 출발해 영통역을 경유, 서울역으로 가는 M5107번 ▲광교신도시 중심상가를 출발해 테크노밸리를 경유, 서울역으로 가는 M5115번 ▲강남역으로 가는 M5414번 등 3개 노선이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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