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 '300만 돌파' 가능성↑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의 열기가 뜨겁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타워'는 3일 하루, 전국 614개의 스크린에서 13만 3785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72만 7037명이다. 특히 '타워'의 이같은 성과는 할리우드 영화 '레미제라블'과의 경쟁 끝에 올린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평일 평균 10만 관객 이상을 끌어 모으며 주말 내 300만 관객 돌파에도 청신호를 켰다.'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한다.한편 '레미제라블'은 이날 8만 3420명을 동원, 누적관객 368만 269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4만 8962명을 끌어 모은 '라이프 오브 파이'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은 26만 5029명이다. 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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