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女心 노린 컬러 스마트폰 쏟아진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컬러 제품 잇따라 선보여

아이팟 터치의 다양한 색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새해 여성 사용자들을 겨냥한 컬러 스마트폰이 일제히 선을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주력 제품인 갤럭시노트2와 옵티머스G를 통해 컬러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애플도 아이폰5 차기작에서 다양한 색상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기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와 옵티머스G가 각기 다른 색상으로 출시된다. 검은색, 회색, 흰색 등에서 벗어나 와인색, 분홍색 등 여성 사용자를 노린 다채로운 색상의 모델이 도입되는 것이다.우선 LG전자는 주력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에 와인 색상의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인 이 모델의 색상은 '코도반 레드'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일본에서 옵티머스G의 빨간색 모델을 선보인 바 있지만 국내서는 검은색과 흰색 모델만 출시했었다. 이에 앞서 옵티머스뷰2는 지난해 말 분홍색 모델이 출시되기도 했다.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2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슬래시기어 등 IT 전문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 빨간색과 갈색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색상 명칭은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준비하고 있는 아이폰5의 다음 모델이 여러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IT 전문지인 매셔블은 새로운 아이폰이 파란색, 노란색, 분홍색, 은색 등 아이팟 터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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