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PC방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PC방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기존 PC방은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나눠져 일부 흡연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번 시행으로 PC방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바뀐다. 다만 PC방과 별도의 실내 흡연실을 설치하는 것은 허용될 전망이다. 하지만 담배연기가 실내에 유입되지 않아야 하고 환풍기 등을 설치해야만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PC방 점주들에게는 안좋은 소식이다",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이 점점 줄어드는 듯", "금연구역만 늘리지 말고 흡연자들을 위한 배려도 해줬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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