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우수 초등학교 축구단 16개팀경기도 진건초·중·고 육상단 등 1,000여명이 정남진장흥에서 훈련 돌입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스포츠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시즌 동계전지 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연평균 기온이 13.5℃로서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난할 뿐 아니라, 청정해역과 산·들·호수·바다가 가장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동계훈련을 할 수 있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청 마라톤팀을 유치하여 공설운동장과 제암산 크로스컨트리장 등지에서 훈련을 하였으며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우수 초등학교 축구단 16개팀, 경기도 진건초·중·고 육상단 등 1,000여명이 정남진장흥을 찾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동계전지훈련팀에게 군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장과 시설을 무료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 이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1회성 방문이 아닌 매 시즌 방문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체육회 및 경기 종목별협회, 군생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편백숲우드랜드, 천문과학관, 보림사 등을 활용하여 운동과 재활,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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