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브로닌, '무작정 패밀리2'서 방울토마토 키스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지상렬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 2' 촬영현장에서 탱고 때문에 곤욕을 치룬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배운 적도 없는 탱고를 춰야하는 상황 때문에 지상렬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우스꽝스러운 동작이 연출돼 동료들은 물론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촬영 현장에서 '발탱고'라는 별명도 얻었다는 후문이다.그의 상대역으로 게스트 출연을 한 '미수다'의 브로닌 역시 지상렬의 우스꽝스러운 동작 때문에 계속해서 NG가 났다고.그 덕에 처음 호흡을 맞춘 지상렬과 브로닌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완성,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화제가 됐던 이병헌, 김태희 커플의 사탕키스를 패러디한 지상렬과 브로닌 커플의 방울토마토 키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촬영장에서 '지상렬과 브로닌 잘 어울린다, 결혼해라~'라는 동료들의 농담에 지상렬은 "정렬적인 탱고를 추면서 둘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마무리했다.지상렬의 우스꽝스러운 탱고실력과 지상렬 브로닌 커플의 방울토마토 키스신은 내년 1월 1일 오후 6시 '무작정 패밀리 시즌 2'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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