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해 첫 일출… '이곳'에서 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선상 해맞이 유람선' 운항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선상 해맞이 유람선' 행사의 모습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3년 계사년 새해 첫 일출 관람을 위한 '선상 해맞이 유람선' 운항에 나선다.한강사업본부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에서 8시30분까지 여의도 선착장과 한강대교, 동작대교, 밤섬 등을 지나는 새해 해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여의도 선착장 출항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운항에는 총 4척의 선박이 투입돼 약 1000여명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새해 일출 광경을 선사한다.선상 해맞이 유람선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첫 일출과 함께 힘찬 대북공연,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참가하는 시민들에겐 신년 축하 떡, 식혜 등의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이용요금은 성인이 2만5000원, 소인 1만5000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이고, 행사진행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 3271-6900 또는 씨앤한강랜드 홈페이지(www.elandcruise.co.kr)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에 대해 최임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까운 한강에서 신년 첫 해를 바라보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