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럼전 평점 5점 '예전 같지 않았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기성용(스완지)이 풀럼전 교체 출전으로 팀 승리를 지켰지만 현지 언론의 평가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케미 아구스틴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 기성용은 상대 파상공세를 막아내는데 주력하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후반 31분에는 하프라인에서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선보였지만 대니 그레이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공격 포인트를 얻는데 실패했다.적극적인 움직임에도 현지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예전 같지 않았다(Looked rusty)"라는 평가와 함께 팀 내 최저인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거듭된 선방을 펼친 골키퍼 게르하르트 트렘멜은 양 팀 최다인 평점 8점으로 이날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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