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군민의 마음까지 보살피겠습니다5억 8000만원 투입,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6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겸백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신축 전 겸백 보건지소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습기가 많아 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과 보건교육실이 없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보성군은 총 5억 8000만 원의 국비와 군비를 확보하여 겸백면 석호리 현 보건지소 자리에 연면적 330㎡ 규모의 보건지소 신축을 추진했다.신축된 보건지소는 보건 사업실, 보건교육실, 진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운영 등 일반진료와 함께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의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운동처방, 건강상담 및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는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정종해 군수는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체조 교실 등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지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잘 이용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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